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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사용량 파악해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에 활용
김예현 2020-01-02 조회수 1110

수돗물 사용량 파악해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에 활용

 ◇ 한국수자원공사, 취약계층 가구 물 사용량 실시간 분석해 위기 상황 판단해 알려주는 ‘위기 알림’ 서비스 운영
 ◇ 위기에 신속 대응 가능해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실시간 수돗물 원격검침을 통한 ‘위기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여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위기 알림’ 서비스는 사물인터넷기술(IoT)을 적용한 ‘지능형 계량기(스마트 미터기)’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을 검침한다.

 ○ 이를 통해 사용량이 급감하거나 장시간 사용이 없으면 이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여 사회복지기관, 보호자 등에게 문자로 알려준다.

 ○ 국내 연구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수돗물은 전기 등 다른 검침  항목에 비해 실제 사용 여부를 가장 명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항목이다.
     *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2017년

○ 일상생활의 기본요소인 물 사용 여부에 따라 생활의 변화를 판단할 수 있어, 특히 사고와 질병에 취약한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의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 실례로, 서비스 운영을 통해 지난 2018년 8월 경북 고령군 80대 홀몸노인(김00 할머니) 가구의 물 사용량 ‘없음’ 상태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이를 복지기관에 알려 골절상으로 인한 거동 불가 상태의 대상자를 발견하여 효용성을 입증한 바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7년 경북 고령군의 30가구를 대상으로 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도입한 이후, 2019년에는 18개 지자체*로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 고령, (경남)고성, 금산, 나주, 논산, 단양, 봉화, 사천, 양주, 예천, 완도, 장수, 장흥, 정읍, 진도, 청송, 통영, 함평(가나다순)

□ 또한, 2022년까지 전국 161개 지자체 읍면지역으로 실시간 수돗물 원격검침 설비를 확대 보급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서비스 지역과 대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다양한 물관리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민 물복지 증진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물 환경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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