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Focus View Script (2월 2주차) □ 오프닝 안녕하세요. ‘18년 여러분께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올 한해 포커스뷰 진행을 맡은 박찬송 아나운서입니다. 엊그제가 설날이였는데요. ’18년 무술년 황금 개띠해 어느 해보다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한해 되시기를 빕니다. 그럼 올해 첫 번째 포커스뷰 시작하겠습니다.
<스트레이트 단신> □ K-water Startup Hub 최근 중소·벤처기업 상생노력 및 사회적 가치 등이 화두입니다. K-water도 이에 발맞춰 ‘K-water 스타트업 허브’를 개소했습니다. 개소식 후, 제 1회 물 산업 스타트업 포럼’에 참석한 5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은 ‘음용수 내 박테리아 실시간 검출 시스템’ 등의 사업을 홍보했습니다. 그 외에 내·외부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통해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앞으로 K-water는 2021년까지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Startup Hub가 지속적인 중소·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물 산업 육성의 선도적 기업으로 거듭나는 효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전사 업무보고 2018년 새해를 맞아 전사 업무보고가 1월 24일 인재개발원에서 열렸습니다. 전사 주요부서가 모인 이 자리에서는 관리자 역할과 소통 리더십에 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또 중점•현안과제 추진계획과 부문별 업무 추진계획 등을 통해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2018년 업무보고와 같이 당초 계획하셨던 업무들이 순조롭게 잘 추진되는 한해가 되 시길 기원합니다.
□ 제주사업 협약식 1월 25일 K-water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주도는 그간 노후관로, 블록시스템 미비 등으로 유수율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K-water와 제주도는 2016년부터 상수도관 유수율을 올리는 상수도관망 최적관리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정식 협약을 맺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앞으로 관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제주도 유수율 사업의 지속적인 건승을 기원합니다.
<브릿지> - 김선영 부사장님 퇴임식 지난 30일 김선영 부사장님께서 30년간 몸담으셨던 K-water를 떠나는 자리, 퇴임식이 있었습니다. 감사패와 기념품, 꽃다발 증정식 후, 부사장님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퇴임식에서 김선영 부사장님은 “조직의 자부심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자부심 있는 K-water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을 아끼는 말씀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부사장님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가뭄 스페셜>
□ 금호강 계통 비상공급시설 통수식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인 가뭄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가뭄이 화두였는데요. 특히 운문댐은 ‘17년 1월 이후 유입량이 예년의 16%에 불과해 가장 가뭄이 심각한 댐 중에 하나였습니다. 지난 2월 7일에는 김현미 국토부장관님이 운문댐 현장을 찾아 가뭄대응현황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금호강계통 비상공급시설은 금호강에서 대구시 고산정수장을 연결해 대구시•경산시•영천시 등, 지역의 급수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통합물관리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간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신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물 부족 문제가 원활하게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 클로징
설날도 지나고 평창올림픽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K-water 직원 여러분들도 평창올림픽 응원을 많이 가셨다고 들었는데요. 올림픽에서 힘껏 뛰는 선수들처럼 K-water도 목표한 곳을 향해 힘껏 도약하는 2018년이 되기를 빕니다. 이번 주 포커스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새로운 포커스뷰의 아나운서 ,박찬송 이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4대강문서 파기 논란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는데요, 지난달 19일에는 이른바 “4대강 문서 무단 파기 논란”이 있었습니다. 조직개편과 인사 등으로 인한 사무실 이전에 따라 그간 보관 중이던 일반자료를 파쇄하는 과정에서 일부 규정을 지키지 못한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는데요 국가기록원에서 현장조사를 나와 직원들이 추운날씨에 서류더미를 뒤지며 밤새 원본서류를 찾느라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문서 보안 등에 보다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