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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천졸음쉼터에서 ‘친환경 수돗물’ 체험하세요
박래영 2022-12-13 조회수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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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천졸음쉼터에서 ‘친환경 수돗물’ 체험하세요

□ 11월 28일 한국수자원공사-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스마트 음수대 설치, 친환경 수돗물 체험 소통·공간 조성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1월 28일 한국도로공사(사장직무대행 김일환)와 협업하여 중부고속도로 번천졸음쉼터(통영행)에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두 기관이 전국의 고속도로 졸음쉼터 개소당 일평균 444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것에 착안하여 지난해부터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안전한 수돗물, 안전한 고속도로‘ 캠페인의 일환이다. 

 ? ’안전한 수돗물, 안전한 고속도로‘ 캠페인은 고속도로 운전자들이 졸음쉼터에서 휴식하며 시원한 수돗물을 마시면서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졸음쉼터에 스마트 음수대를 설치 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졸음쉼터에 설치되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는 냉온수가 모두 제공되며,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잔류염소, 탁도, pH, 온도, 전기전도도 등 5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모니터로 수질정보를 제공한다. 수질 악화 등 이상 상황이 발생 시 자동으로 급수가 차단되며 오염된 물은 자동으로 배출된다. 

 ? 특히, 음수대에 고온살균 세척기와 스테인리스 컵을 상시 비치하여 별도의 음용 용기를 가져오지 않아도 언제나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여 고객 관점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수돗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 양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졸음쉼터를 이용하면서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기기 점검 등 수돗물 음용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 김영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이사직무대행은 “수돗물 음용 공간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수돗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인식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돗물을 더욱 안심하고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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